⊙앵커: 전북 군산 앞바다 갯벌이 도요새의 낙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 갯벌에는 도요새 10여 만마리가 찾아와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치 먹구름이라도 낀 듯 도요새떼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엄청난 숫자가 가까이 날아갈 때면 비행기가 지나가듯 굉음이 들립니다.
어깨에 빨간 띠를 두른 붉은어깨도요, 가슴털이 빨간 붉은가슴도요.
부리가 긴 큰뒷부리도요와 알락꼬리마도요도 갯벌에 내려앉아 숨을 고릅니다.
러시아와 중국 북쪽에서 짝짓기를 끝내고 겨울을 나기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로 날아가는 길입니다.
이곳 서해 갯벌은 중간 기착지이자 급유소인 셈입니다.
⊙주용기(전북환경운동연합): 수많은 저소생물을 먹기 위해서 대략 한 16만마리가 이곳에 머물렀다 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 도요새들은 내년 봄 북쪽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어김없이 찾아올 것입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