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동렬을 시작으로 불붙은 일본 프로야구 진출붐은 선동렬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부진으로 허덕이면서 이제는 그 환상의 틀을 깨뜨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최고투수 선동렬이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에서 대성공을 거두면서 한국야구는 일본에서도 통한다는 새로운 등식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조성민과 이상훈, 이종범, 정민태, 구대성, 정민철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들이 줄줄이 일본 프로야구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선수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은퇴한 선동렬 이외에 대부분의 선수가 1, 2군을 오갈뿐 그 능력을 구인받진 못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그 첫번째 이유는 관리야구로 대표되는 일본야구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선동열(KBO 홍보위원): 일본 야구는 사람을 기계로 만드는 야구기 때문에 본인이 가서 일본 야구를 배우려고, 빨리 익히려고 노력을 해야 되는데 자기 스타일대로 할려고 하다 보니까 안 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철저한 자기관리 실패도 결정적 요인입니다.
⊙하일성(KBS 야구 해설위원): 첫 회, 첫 시즌 들어가기 전에 벌써 캠프때 전부 부상을 당한다는 얘기거든요, 그 부상을 당한다는 것은 뭐냐 하면 전부 오버페이스를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뭔가 보여줘야 되기 때문에.
⊙기자: 70년 역사와 한수 위의 기량을 지닌 일본 프로야구를 제대로 알고 그 벽을 넘겠다는 자세가 절실합니다.
해외진출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기대의 거품을 걷어낼 수 있을 때 비로소 한국 야구는 그 고유의 색과 빛을 낼 것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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