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인천공항 특혜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속보입니다.
검찰은 오늘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과 국중호 청와대 전 행정관을 기소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오늘 이 전 단장과 국 전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 내용과 같은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그리고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그 동안 압수수색과 관련자 대질신문, 그리고 계좌추적과 통화내역 조사 등을 광범위하게 벌였지만 외압과 로비의 실체는 속시원히 밝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압과 청탁의혹의 경우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의 개인적 압력과 청탁이라는 수준에서 더 이상의 실체를 밝혀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체들의 로비부분에 있어서도 국중호 전 행정관이 에어포트72에 참여하고 있는 한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했지만 물증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이 전 단장과 원익컨소시엄과의 로비 혐의 역시 이 전 단장과 참여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계좌추적을 벌였지만 혐의내용을 추가할 별다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오늘 기소에서 더 이상의 구속자는 없으며 공항공사 실무자와 업체 관련자 선에서 일부 불구속 자가 더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수사 결과를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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