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토기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보는 고대인의 흙과 삶 유물전시회가 오늘부터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시됩니다.
이 소식 전주에서 전하고 울산, 제주로 이어집니다.
⊙앵커: 전주입니다.
토기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문화 교류를 살필 수 있는 유물전시회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일 간 감정이 불거진 시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전시회를 유광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물동이 모양과 불꽃모양 토기가 확연한 대조를 이룹니다.
아무런 유사점도 찾을 수 없던 토기들의 입모양이 비슷해집니다.
이내 부뚜막 토기에 이르러서는 모양과 크기가 무척 닮아 있습니다.
독자적으로 출발한 한국과 일본의 토기가 닮아가는 과정이 두 나라의 활발했던 문물 교류를 대변합니다.
⊙김재홍(국립 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유물 한 점 한 점이 가진 세밀한 것을 분석을 통해서 같은 것이 무엇이고 다른 것이 무엇인가를 통해서 한일이 왜 서로 반목하면서 친할 수밖에 없는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과 일본 이시카와현의 자매관 교류 1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고대인의 흙과 삶 전시회.
보물급을 비롯해 우리 유물 150점과 일본 유물 80점이 이처럼 대량으로 한자리에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일 두 나라의 소원했던 감정의 골을 메꿔주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시오카 야스노부(日 이시카와현 역사박물관장): 이번 전시가 창구가 돼 지금부터 한·일 문화교류와 시민교류의 기초가 되면 좋겠습니다.
⊙기자: 흙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두 나라 고대인의 삶을 비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7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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