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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강남약 현상
    • 입력2001.08.30 (20:00)
뉴스투데이 200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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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과거의 여성상과 남성상이 뒤집히면서 사회 곳곳에서 여성이 주도하고 남성이 뒤따르는 이른바 여강남약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과거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탈피해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지적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당찬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의 여성상과 순종적이면서 다정다감한 모습의 남성상을 다소 과장되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개봉된 지 한 달 만에 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순천(서울 상계동): 여성도 남성을 리드할 수 있다라는 그런 당찬 신세대의 여성상이라고 할까, 그런 부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자: 신제품의 홍보 방향을 최종 결정하는 이 광고대행사의 팀장단 전략회의에도 여성이 3명이고 남성은 청일점으로 한 명이 끼어 있습니다.
    ⊙정현순(광고대행사 사장): 여자가 많은 회사는 일단 밝고 화합이 잘 되는 것 같고 그러기 때문에 팀웍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기자: 많은 직장에서 여성들의 진출이 늘면서 회사 분위기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남희(광고대행사 과장): 섬세하기도 하고 업무 추진하는 것에 있어서 전혀 뒤쳐지지도 않고요.
    많은 협조하는 면에서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여성의 역할과 지위가 향상되면서 이같은 홍보회사나 IT업체 등에서 여강남약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학가에서도 학생회 운영이나 동아리 등의 회장을 여학생들이 맡으면서 모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차유진(성균관대 환경동아리 회장):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자기가 능력이 있으면 충분히 의견을 피력해서 당선돼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봐요.
    ⊙황상민(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지적인 능력에 있어 남성들과 경쟁할 수 있고 또 감성적인 특성이라는 것은 남성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자: 새롭게 불고 있는 여강남약의 바람이 우리 사회를 남녀가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하는 사회로 거듭나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 여강남약 현상
    • 입력 2001.08.30 (20:00)
    뉴스투데이
⊙앵커: 과거의 여성상과 남성상이 뒤집히면서 사회 곳곳에서 여성이 주도하고 남성이 뒤따르는 이른바 여강남약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과거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탈피해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지적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당찬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의 여성상과 순종적이면서 다정다감한 모습의 남성상을 다소 과장되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개봉된 지 한 달 만에 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순천(서울 상계동): 여성도 남성을 리드할 수 있다라는 그런 당찬 신세대의 여성상이라고 할까, 그런 부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자: 신제품의 홍보 방향을 최종 결정하는 이 광고대행사의 팀장단 전략회의에도 여성이 3명이고 남성은 청일점으로 한 명이 끼어 있습니다.
⊙정현순(광고대행사 사장): 여자가 많은 회사는 일단 밝고 화합이 잘 되는 것 같고 그러기 때문에 팀웍이 강해지는 것 같아요.
⊙기자: 많은 직장에서 여성들의 진출이 늘면서 회사 분위기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정남희(광고대행사 과장): 섬세하기도 하고 업무 추진하는 것에 있어서 전혀 뒤쳐지지도 않고요.
많은 협조하는 면에서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기자: 여성의 역할과 지위가 향상되면서 이같은 홍보회사나 IT업체 등에서 여강남약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학가에서도 학생회 운영이나 동아리 등의 회장을 여학생들이 맡으면서 모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차유진(성균관대 환경동아리 회장):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자기가 능력이 있으면 충분히 의견을 피력해서 당선돼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봐요.
⊙황상민(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지적인 능력에 있어 남성들과 경쟁할 수 있고 또 감성적인 특성이라는 것은 남성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자: 새롭게 불고 있는 여강남약의 바람이 우리 사회를 남녀가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하는 사회로 거듭나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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