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청와대 입장에 대해서 자민련의 김종필 명예총재는 임 장관이 오늘 중으로 물러나길 바란다며 직설적으로 공세를 폈습니다.
2여 공조체제가 중대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의 임 장관 사퇴불가 방침이 발표된 지 불과 2시간쯤 뒤,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는 오늘 중으로라고 시한까지 못박으며 임 장관의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공조 파기까지 각오한 듯한 발언도 쏟아냈습니다.
⊙김종필(자민련 명예총재): 공조한다는 그런 차원에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제 이것은 우리 나름대로 정비해야 할 때가 왔어요.
⊙기자: 이 같은 강경기류 속에 자민련이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자 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배기선 의원 등은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일단 문책 불가방침을 재확인하며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김중권(민주당 대표): 정치공조가 무엇입니까? 정책현안이 무엇입니까? 이견을 조정하는 노력을 해야 되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전력을 투구해야 되지 않겠나...
⊙기자: 초재선 개혁파 의원들은 햇볕정책에 후퇴는 없다며 결연한 대처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공동여당이 임 장관 사퇴문제로 대립하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임 장관 해임안을 관철시키겠다며 대여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여야 총무들은 오늘 해임안 처리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고 내일 예정된 본회의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임안 처리문제는 다음 달 정기국회로 넘겨지게 됐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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