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후반기 들어 프로축구는 각 팀의 간판스타들이 주춤하는 사이 무명 선수들의 돌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안양LG의 박정환과 부천SK의 남기일이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후반기 그라운드에 불어닥친 무명 선수들의 반란.
그 돌풍의 중심에는 안양의 박정환과 부천의 남기일이 있습니다.
어제 울산전에서 두 골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확실히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박정환은 프로데뷔 3년차의 중고신인.
그 동안 2군을 전전하던 끝에 마침내 팀선배 전광열의 퇴출로 기회를 잡았고 자신을 부른 조광래 감독을 미소짓게 만들었습니다.
후반기 4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주전자리를 굳힌 박정환은 파괴력과 세밀함을 갖춘 제2의 이태호로 불립니다.
⊙박정환(안양LG 공격수): 그런 얘기 들으면 기분 좋죠, 좋은데 그 명성에 누가 될까봐 부담이 되고 그 명성에 먹칠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부천의 남기일 역시 후반기 들어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97년 데뷔 이후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남기일은 지난 18일 시원한 중거리포로 자신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최윤겸 감독 체제 이후 3골을 터뜨리며 팀의 무패행진을 이끌고 있는 남기일은 재치있는 미드필드 플레이와 성실함이 강점입니다.
⊙남기일(부천SK 미드필더): 허리디스크 때문에 작년에 눈물을 남몰래 흘린 적이 많아요, 힘들었던 생각을 가지고 게임장 나가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나갑니다.
⊙기자: 뒤늦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박정환과 남기일.
이들이 만들어갈 성공신화에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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