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폐막을 이틀 앞둔 베이징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테니스 남자단식의 이승훈이 불굴의 부상 투혼으로 우리나라에 세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불굴의 집념과 투지로 더욱 빛을 발한 금메달이었습니다.
러시아의 무코메토프를 맞아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이어가던 첫 세트.
뜻밖의 무릎부상은 이승훈의 금메달 행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듯했습니다.
무릎통증으로 상대의 코너웍에 밀리던 이승훈이 띄운 최후의 승부수는 강서브.
폭발적인 강서브로 위기를 모면한 이승훈은 둘째 세트에서도 잇단 서브에이스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2:0의 완벽한 승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투혼에 관중들은 감동했고 한국 테니스는 5회 연속 남자단식 정상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승훈(명지대 4년): 포기하고 싶었어요.
많이 아파 가지고 뛰지도 못해서 처음에는 구부리지도 못 했거든요.
그런데 점점 몇 게임 하다 보니까 조금씩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송우규(테니스남자대표팀 감독]: 서비스가 제일 문제였는데 이번 시합을 계기로 완전 서비스가 고쳐진 것 같고요.
앞으로 리턴연습만 조금만 더 하면 랭킹포인트가 많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나흘 만에 테니스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당초 목표인 종합 10위권 진입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남자 창던지기에 출전한 박재명이 7위에, 펜싱 사브르 남자단체는 8위에 머물렀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금메달 1개를 추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종합 9위를 달렸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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