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대전화 제조업체에서만 쓸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빼내서 휴대전화를 불법 복제해 유통시켜 온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김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실된 휴대전화에 다른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도록 의뢰를 해 봤습니다.
휴대전화를 컴퓨터에 연결한 지 단 1분 만에 휴대전화의 복제가 끝납니다.
복제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봤습니다.
고유번호를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복제된 휴대전화가 동시에 울립니다.
한 번호를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두 개가 된 셈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33살 임 모 씨 등 2명은 이처럼 휴대전화 제조회사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실되거나 도난된 휴대전화를 불법으로 복제해 주고 지금까지 1000여 만 원을 챙겼습니다.
이들이 복제하는데 쓴 프로그램은 이처럼 외부로 유출될 경우 범죄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제조회사 직원: 제가 보기에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러나 임 씨 등은 단돈 280만 원에 이 프로그램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임 모씨(피의자):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한 번 해 보지 않기느냐고...
⊙기자: 다른 데도 이렇게 해요?
⊙임 모씨(피의자):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에 따라 프로그램 유출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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