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 축구의 영원한 적수인 영국과 독일의 월드컵 예선전을 하루 앞두고 두 나라 경찰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국은 극렬 축구팬들의 출국을 봉쇄하기 시작했고 독일 뮌헨 시 당국은 경기장 주변의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영국 경찰은 이미 10여 명의 극렬 축구팬들을 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데 이어 경계를 계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200여 명의 영국 경찰은 독일 뮌헨행 항공편이 출발하는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출국자들을 일일이 체크해 난동 경력이 있는 축구팬들은 여권을 압수하고 출국을 막았습니다.
영국 경찰은 강력한 적수인 독일과의 내일 대전이 가장 격렬한 경기와 과격 응원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난동 훌리건들의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영국 내무부는 지난해 브뤼셀에서 열린 독일과의 경기가 난동으로 얼룩진 점을 감안해 500여 명의 영국 내 훌리건들에게 여권을 경찰서에 제출하도록 이미 명령한 바 있습니다.
영국은 외국의 원정에 소동을 일으키는 훌리건들을 막기 위해서 축구 경기 무질서 조례를 제정해 훌리건들의 출국 자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한편 독일 뮌헨시 당국도 영국과 독일 축구팬들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현장 진압작전을 세우는 한편 난동자들의 대량 검거에 대비해 대회가 열리는 뮌헨시 주변 유치장에 수감 인원을 재배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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