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항해사들이 실제 항해에 앞서 해양 모의훈련을 받을 수 있는 선박운항 시뮬레이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박 항해 시뮬레이터는 대형 선박의 조타실과 똑같은 모습과 성능을 지녔습니다.
창 너머로 보이는 항만은 부산항입니다.
영도의 아파트 단지 등 항만 주변의 모습까지 똑같이 재현했습니다.
높은 파도와 바람, 저녁 야간항해 등 악조건의 입출항 상황도 마음대로 입력해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뮬레이터는 한국 실정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이미 해군과도 납품계약을 맺었습니다.
⊙강창구(박사/한국해양연구원): 조류라든가 해류, 바람 이런 것들이 있을 때도 충분히 안전하게 입출항이 가능한지 이런 것들을 전부 검토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자: 부산과 인천 등 국내외 8개 주요 항구가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시뮬레이터는 같은 인공수조에서 수천번에 걸친 실험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와 항만현장의 자료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선박의 위치와 방향 등을 통제하는 항만교통관제시스템도 함께 개발됐습니다.
전국 항만과 네트워크 기능이 있어 한 곳에서 다른 항만의 관제도 가능합니다.
선박항해 시뮬레이터의 가격도 외국 제품의 절반 수준이어서 수입대체는 물론 외화 획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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