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십니까?
8월 31일 금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임동원 통일부 장관 거취문제와 관련해서 청와대가 경질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한 데 대해서 자민련의 김종필 명예 총재가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섬에 따라 여권 공조가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 박준영 대변인은 방북단의 돌출적인 행위에 대해 장관에게까지 책임을 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질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DJP 공조가 깨지는 것은 아니라며 이견이 있다면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해 나가면 된다고 밝혀 공조불변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박준영(청와대 대변인): 자민련과 이견은 있지만 공동정부로서 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공조의 기본틀은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도 대화를 통해 자민련과의 이견해소에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전용학(민주당 대변인): 각 당이 분명한 입장을 국민 앞에 밝힌 만큼 여3당이 굳건한 공조의 정신 위에서 꾸준한 대화를 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이 같은 청와대와 민주당의 방침에 대해 자민련은 소속의원과 당무위원 결의문을 통해 임 장관 사퇴압박을 계속했습니다.
자민련은 만일 자신들의 사퇴 촉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구체적 행동으로 의지를 보일 것이라며 해임안 표결참여와 공조파기 가능성 등을 시사했습니다.
⊙김종필(자민련 명예총재): 우리의 여러 가지 사정 그리고 공조한다는 그런 차원에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이것은 우리 나름대로 정비해야 하는 때가 왔어요.
⊙기자: 한편 민주당에서 자민련으로 이적한 배기선 의원 등 4명이 임 장관 사퇴촉구 결의문 채택에 반발해 탈당을 시사하고 나섬에 따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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