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절기상 이미 가을이어야 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옷차림이 어느 새 두터워졌습니다.
긴팔 옷차림이 대부분이고 가벼운 겉옷을 걸치기도 합니다.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서늘함마저 느껴집니다.
⊙성금옥(회사원): 지금 추위가 너무 저녁에는 엄청 춥다가도 안 입다가 어제부터 너무 추워 가지고...
⊙기자: 그러나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낮이 되면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갑니다.
시민들은 여름옷을 입어야 할지 가을옷을 걸쳐야 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최현정(회사원): 요즘에는 거의 긴팔 입고 다니거든요, 밤에 날씨 쌀쌀하고 하니까 아니면 낮에 같은 경우에는 반팔 외투 같은 거 들고 다니고...
⊙기자: 밤낮의 기온 차이가 최고 20도 가까이 나면서 감기환자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은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안정희(주부): 둘 다 한 일주일 넘게 감기가 걸렸거든요.
그런데 콧물나고 기침도 많이 하고 열이 잘 안 내리고요.
⊙기자: 가뜩이나 가을이 짧은 강원도.
그러나 한낮이면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로 가을옷을 준비해 놓은 상점도 울상입니다.
절기상 가을의 문턱을 넘어섰지만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때문에 시민들은 이래저래 고생입니다.
KBS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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