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0년대 송창식, 김민기 씨 등과 함께 통기타 문화를 주도했던 양희은 씨가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70년대 청년문화와 저항문화의 상징이었던 아침이슬.
아직도 우리 시대의 명곡입니다.
지난 71년 통기타에 청바지 차림으로 이 노래를 부르며 데뷔했던 양희은 씨가 이젠 쉰살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30년이 지났어도 목소리는 아직도 맑고 정겹습니다.
⊙양희은: 데뷔곡이 아침이슬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굉장히 저한테 그 다음 숙제는 더 잘해 내야 된다라는 부담으로 왔었죠.
⊙기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한 사람 등 양희은 씨가 발표한 노래는 200여 곡, 서슬 퍼런 독재시절 30곡이나 금지되는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젠 저항보다는 삶을 선택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합니다.
⊙양희은: 동년배들과 같이 나이 들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에 고이는 얘기를 풀어낼 수 있는 노래, 그게 제가 지향하는 바예요.
⊙기자: 30년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무대, 양 씨의 노래와 함께 같은 시절을 살아온 중년의 팬들은 10대처럼 설레며 열광했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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