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LA다저스의 박찬호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4실점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으로 시즌 13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희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박찬호는 지난번 애틀란타전과 같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1회 초 톱타자에게 초구 안타를 허용하더니 2회에는 홈런과 안타로 2점을 먼저 내주었습니다. 추격에 나선 다저스는 2회말 한 점을 만회하고 3회 말 벨트레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이루었습니다.
박찬호는 4회에 또 한 점을 빼앗겼지만 쉐필드가 홈런을 터뜨려 다시 타이를 만들었습니다.
5회에는 4번타자 헬튼에게 1점짜리 홈런을 맞았습니다.
5회 말 공격에 나선 다저스는 박찬호의 단짝포수 크리터가 2점 홈런을 쳐 5:4로 재역전시켰습니다.
6회 2사 만루상황에서 물러난 박찬호는 후속 투수들이 9회까지 1점 차 리드를 잘 지켜 힘겹게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다섯 개를 잡았지만 홈런 둘을 포함한 8안타로 4실점하며 천신만고 끝에 13승 고지에 오른 것입니다.
⊙박찬호(LA다저스): 특히 유인구 같은 것들이 홈런으로 많이 됐고 타자들이 잘 쳤기 때문에 힘들었어요.
⊙기자: 박찬호는 다음 주 덴버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합니다.
상대는 오늘 대결했던 콜로라도팀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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