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심각한 무릎부상을 당한 고종수가 다시 일어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고종수는 지난 1월 환상의 프리킥을 신호탄으로 올 한 해를 화려하게 시작했습니다.
히딩크 사단의 황태자로, 왼발프리킥의 마술사로 불리며 탄탄대로를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찾아오던 부상이 다시 앞길을 막았습니다.
지난 25일 경기중 넘어져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습니다.
⊙고종수(수원 삼성): 심경은 차마 말로 표현 못 하고 정말 이대로 운동 못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까지 했었고...
⊙기자: 연골판과 전방 십자인대가 동시에 파열돼 재활까지는 6개월 이상이 필요하다는 진단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어 수술을 받고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합니다.
⊙박승면(박사/동수원병원 정형외과): 좋은 수술 이후에 훌륭한 재활프로그램과 본인의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월드컵에서 뛰는 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고종수는 생애 최고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굳은 재활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고종수(수원 삼성):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하는 거고 꿈의 무대기 때문에 꼭 한 번 뛸 수 있도록 저하고 싸워야죠, 한 번.
⊙기자: 97년 왼쪽 무릎을 다친 뒤 해마다 부상에 시달려온 고종수.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고종수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단독] 스키점프대는 관광용?<br />결함 심각 ‘비상’](/data/news/2015/01/15/3003010_hI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