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염이 심각해 지난 6월 2급수 판정을 받은 동강에서 이번에는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동강 중류에 자리잡은 평찬군 미탄면 문희마을입니다.
예전에는 수달과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 서식지였지만 지금은 강 곳곳에 뿌연 흙탕물과 이끼들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강바닥을 헤쳐 봤습니다.
여기저기서 죽은 물고기들이 악취를 풍기며 떠오릅니다.
환경의 보고로 알려졌던 동강 바닥 곳곳에는 일주일 전부터 미꾸라지 일종인 종갱이와 꺾치 등이 죽은 채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류쪽 사정은 더욱 심각합니다.
바위 곳곳마다 죽은 물고기들이 눈에 띕니다.
심지어 래프팅용 접안시설인 시멘트바닥 위에도 죽은 물고기들이 널려있습니다.
⊙주민: 험한 데서 사는 물고기가 죽는다는 걸 보면 엄청나게 이게 물이 좀 오염이 됐다고 보죠.
⊙기자: 환경단체들은 생활폐수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오염이 심각해진 동강이 이제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며 철저한 원인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엄삼용(동강보존본부 국장): 가장자리에는 거품이 상당히 많이 발견이 됐습니다.
만약에 이것들이 어떤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빨리 원인이 치유되지 않는다면 동강에 있는 생물들이 다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는 그런 처지에 있습니다.
⊙기자: 생태계의 보고로 사랑받아왔던 동강이 2급수 판정에 이어 이번에는 물고기까지 폐사하는 등 환경오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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