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수험생들이 서너 군데씩 복수지원하면서 경쟁률이 평균 10:1까지 치솟아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어제 마감된 원서접수 현황을 김형덕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2학기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한 대학의 원서접수장입니다.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길게 늘어선 지원자의 인파는 겨울철 정시모집 때 못지 않습니다. 어제까지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연세대가 11:1, 고려대 8.5:1, 한양대는 무려 36:1, 서강대가 9.9:1, 성균관대 9:1, 이화여대는 8.1: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정아(고3학생): 저는 일단 특기자 전형으로 5군데 넣었구요.
친구들 보면 특기자는 조금 더 많이 넣는 편이구요.
⊙기자: 수시모집에서는 무제한 복수지원이 허용됨에 따라 일단 지원해 놓고 보자는 수험생들의 심리가 과열양상까지 낳은 것입니다.
특히 수능 위주인 정시모집에서 재수생들과의 경쟁을 꺼리는 고3학생들이 이번 수시모집에 많이 몰렸습니다.
⊙남기훈(고3학생): 지금 재학생들이 재수생들보다 성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하나라도 확실하게 붙어놓는 것을 원해서 많이 지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양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우수 학생들의 복수합격으로 수시모집에서는 대규모의 미등록 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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