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의 택시요금이 오늘 새벽 0시를 기해서 25% 가량 올랐습니다.
그러나 택시잡기는 여전히 힘들었고 시민들의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높아서 서비스 개선은 뒷전이고 요금만 올린 꼴이 된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 0시, 서울 종로 일대입니다.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도로까지 나와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승객들을 골라 태우기 시작합니다.
교통경찰관이 바로 옆에 있지만 승차 거부와 합승이 버젓이 이루어집니다.
⊙김민규(경기도 광명시): 요금이 올라도요, 승차거부나 그런 게 심한 것 같아요.
택시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기자: 오늘부터 일반택시 기본요금이 1300원에서 1600원으로 300원 올랐습니다.
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이 4000원으로 1000원 올랐습니다.
미터기 교체 전까지는 택시마다 조견표를 비치해 인상된 요금을 받게 됩니다.
⊙나유미(서울 마포): 좀 부담스럽죠.
타는데 선뜻 타게 되지 않고 집에 일찍일찍 들어가야죠, 안 타고...
⊙기자: 회사택시 운전기사들은 오히려 요금인상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회사택시 운전지사: 요금 올랐으니까 사납금도 오를 거고... 손님은 떨어지고 영업은 안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서울시는 이번 요금인상을 계기로 택시의 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하는 등 서비스개선을 약속했지만 시행 첫날부터 시민들은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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