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온갖 달콤한 말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통신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대수롭지 않게 주소와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줬다가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화교환원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안 모씨.
자격증을 빨리 딸 수 있고 취업도 알선해 준다는 말에 솔깃해 통신판매로 40만원어치의 교재를 샀습니다.
하지만 교재와 함께 받은 것은 실망감 뿐이었습니다.
⊙안 모씨(피해자): 교재는 너무 조잡하고 이 교재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
너무 형식적이고 너무 부실해서...
⊙기자: 주부 임 모씨는 느닷없이 제주도여행권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회원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는 말에 신용카드번호를 알려준 게 화근이 됐습니다.
⊙임 모씨(피해자): 비밀번호를 알려주지도 않았고 번호만 불러줬는데 이렇게 96만원이란 돈이 대출이 되어서 날라오니까.
⊙기자: 통신판매원들은 이처럼 온갖 달콤한 말로 소비자들을 현혹합니다.
⊙통신판매원: 서비스로 MP3 플레이어, 제주도 무료숙박권, 방콕 3박5일 여행권이 나왔거든요.
⊙기자: 그러나 일단 택배로 물건을 떠넘기고 나면 그때부터는 나몰라라입니다.
⊙통신판매 피해자: 담당자가 다르다거나 물건을 받은 다음 이후에 다시 이야기하자는 얘기를 하면서 취소요청을 회피했습니다.
⊙기자: 이들은 방문판매는 10일, 통신판매는 20일 안에 내용증명으로 해약통보를 해야만 구입 계약이 해지되는 번거로움을 역이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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