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퇴폐업소들의 불법 영업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본업은 뒷전인 채 퇴폐행위를 일삼던 이발소와 스포츠 마사지 업소들이 오늘 새벽 경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퇴폐이발소를 급습합니다.
옷장 한쪽에 설치된 비밀통로를 열자 욕실과 간이침대까지 갖춘 밀실이 드러납니다.
속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남녀가 숨기에 급급합니다.
⊙이발소 종업원: 이발하는 손님은 드물고 대부분 안마받거나 서비스(윤락)를 해요.
⊙기자: 서울의 또 다른 심야 이발소입니다.
미처 치우지 못한 윤락용품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이발오 주인: 서울 시내 이발소가 4백개라면 2백개는 이래요.
재수없으면 걸리는 거죠.
⊙기자: 호텔 스포츠 마사지 업소도 퇴폐영업을 일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복도를 사이에 두고 욕실을 갖춘 20여 개의 밀실이 양쪽으로 빼곡히 늘어서 있습니다.
문에 설치된 여러 대의 폐쇄카메라를 통해 경찰의 단속을 교묘히 피해 왔습니다.
⊙손님: 우리끼리 술 먹고 술김에 왔어요.
⊙기자: 경찰은 밤새 단속을 통해 퇴폐윤락행위를 일삼은 이발소와 스포츠 마사지 업소 14곳을 적발하고 이 같은 퇴폐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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