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티하면 왠지 사치스럽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느껴지실 텐데요.
요즘 이 파티가 실속 있는 여가문화의 하나로 생활 속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성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금융회사 이사인 김택훈 씨는 부인을 깜짝 놀라게 해 줄 파티를 마련했습니다.
일에 쫓겨 생일까지 잊었던 점이 미안해서입니다.
부인이 친구를 만나러 나간 날 전문업체에 맡겨 집에서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외출했다 돌아온 부인은 남편의 뜻밖의 사랑고백에 눈시울을 붉히고 맙니다.
⊙김성애(서울 서교동):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너무 놀랬어요, 진짜.
⊙김택훈(김성애 씨 남편): 신세대는 아니지만 신세대틱하게 한번 마련해 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마침 이런 자리를 갖게 됐네요.
⊙기자: 만족하십니까?
⊙김택훈(김성애 씨 남편): 만족합니다.
⊙기자: 신세대의 파티는 규모도 크고 활기 넘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 수 있는데다 춤과 게임도 즐길 수 있어 건전한 여가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혜선(대학생): 직업이 다른 분들을 만나니까 굉장히 새로운 세계에 온 것 같아요.
⊙기자: 기업들도 딱딱한 홍보행사 대신 가벼운 여흥과 춤파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형식의 파티가 유행하자 파티용품 판매점 수가 서울에만도 20여 군데에 이릅니다.
⊙임경목(파티 컨설턴트): 젊은 사람들이 자기 욕구 같은 것이 이런 파티 문화하고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부유층의 오락 정도로 치부되던 파티가 생산적인 여가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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