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중국 주석이 내일 북한을 공식 방문함에 따라 부시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정체된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난 달 러시아 방문에 이어 내일부터 시작되는 장쩌민 중국 주석의 방북으로 이들 세 나라간의 정상외교가 마무리됨에 따라 북한의 미국과 한국에 대한 정책이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탕자쉬앤 중국 외교부장이 장 주석의 방북을 앞두고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중 정상회담에서 남북한 직접대화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히겠다는의향을 표명한 사실을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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