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최근 김대중 대통령의 임기말 내각제 개헌에 반대한다면서도 연내 개헌은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헌법을 여당교란용으로 이용해 국민을 우롱하려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청와대 여야 총재회담에서 이총재는 김 대통령에게 내각제에 절대 반대한다고 얘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여야가 국민이 바라는 경제,정치개혁에 힘을 모아야 할 지금 야당총재는 얕은 수로 여당을 교란하거나 내각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할 것이 아니라 건전한 정책 비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대통령은 내각제문제에 관해 김종필 총리와 원만히 협의해온 만큼 오는 8월말까지 경제,정치개혁과 노사정위 정상화에 전념한뒤 내각제 개헌에 관한 뚜렷한 소신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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