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대화 재개 제의에 대해 정부는 일단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이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과 임동원 통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이 같은 제의를 한 배경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봅니다.
계속해서 백운기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제의에 우리 정부는 일단 환영한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김홍재(통일부 대변인): 북측이 남북 당국간 대화를 조속히 재개할 것을 제의해 온 데 대해 환영하는 바입니다.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정부는 그러나 북측이 아직 대화의 내용이나 수위, 시점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정할 방침입니다.
북한이 대화 재개를 제의한 것은 우선 8.15 남북공동행사를 통해 이루어낸 남북간 화해 분위기를 대화로 이어가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러시아 방문을 마친 김정일 위원장이 내일부터 있을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남북간 대화 의지를 굳혔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북한의 대화재개 제의는 사실 예상보다는 약간 이른 감이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제의가 내일 있을 임동원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어떤 배경에서 이 시점에 대화 재개를 제의했던간에 이번 제의를 계기로 남북간 대화는 다시 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백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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