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아직도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햇볕 속에서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성큼 다가선 가을과 떠나는 여름의 모습을 이주한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름 내내 푸르름을 더했던 들녘이 어느 새 황금빛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들녘의 가을걷이도 시작됐습니다.
트랙터에 쌓이는 볏단만큼 가뭄과 호우를 이겨낸 농민들의 기쁨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새참을 즐기는 농민들의 모습에서는 풍요와 여유가 넘쳐납니다.
따가운 햇살에 영글어가는 호박과 고추는 가을을 알리는 전령입니다.
추석을 한 달 앞두고 미리 조상의 묘를 찾은 후손들의 손길에서는 정성이 배어나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웃돈 오늘 계곡 곳곳에는 여름의 끝자락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늦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은 피서객은 차가워진 물에 발만 담궈야 했습니다.
가는 여름이 못내 아쉬운 듯 래프팅을 하며 물쌀을 가르는 젊은이들의 손길이 더욱 힘차 보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을 뒤로 하고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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