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의 주택건설경기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신규분양이 줄을 잇고 미분양 아파트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양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화명동에 들어서고 있는 1만 3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본격 입주가 시작되지만 분양률이 이미 90%를 넘었습니다.
이곳 외에도 부산에서는 올 하반기 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1만 5000여 가구가 새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상반기 분양물량의 세 배가 넘습니다.
⊙황성욱(유림종합건설 정보기획팀): 1000세대에서 1500세대 정도를 분양할 계획이고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을 위해서 2, 30평형대의 중소형 평수를 집중적으로 분양할 계획입니다.
⊙기자: 크게 늘어난 건축허가 면적에서 이 같은 분양 봇물은 이미 예고됐습니다.
업체들이 올 하반기 집중 분양에 나서는 것은 낮은 은행금리와 미분양 아파트의 꾸준한 감소로 어느 정도 분양에 자신감을 되찾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분양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지난해 12월 7600여 가구였던 부산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6월에는 4300여 가구로 떨어졌습니다.
다른 지방도시도 마찬가지여서 상반기 신규분양이 1000가구 미만이던 대구와 광주의 경우 올 하반기에 각각 3000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남훈(주택건설사협회 부산지회): 본격적으로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이사철을 맞이하여 다소 기지개를 펼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자: 오랜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지방의 주택경기가 침체된 지방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자극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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