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부터 주유소가 정유사의 기름을 마음대로 골라서 팔 수 있는 이른바 복수폴제도가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늘 밤 자정부터 S오일이 기름값을 대폭 내리는 등 업계의 기름값 인하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S오일의 휘발유값이 오늘 자정부터 1리터에 49원 내립니다.
이에 따라 S오일의 기름값은 리터당 1314원에서 1265원으로 떨어지고 다른 정유사의 기름값보다 50원 가까이 싸집니다.
⊙김평길(S-오일 과장): 주유소 단일상표제가 복수표시제도로 바뀌었습니다.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기자: 주유소업계는 다른 정유사의 기름값도 함께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유소 사장: (우리 정유사도) 적절한 대응을 하겠죠. 시장 분석해서 백 원을 내릴 수도 있는 거고, 시장 포기하는 바보는 없어요.
⊙기자: 복수폴제도가 도입되면서 주유소가 기름을 싼값에 주는 정유사로 거래선을 바꾸는 건 더욱 쉬워졌습니다.
또 대형주유소가 여러 정유사의 기름을 동시에 파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주유소는 소비자의 눈치를 보고 소비자의 선택은 가격에 좌우됩니다.
⊙소비자: 리터당 3, 40원 싸다면 그것도 꽤 큰 돈이죠.
싸다면 싼 데로 가야죠.
⊙기자: 업계는 S오일의 가격인하 조치를 복수폴제도의 도입에 따른 기름값 인하경쟁의 신호탄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미 지난달 SK와 LG는 30원씩 기름값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S오일이 파격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하면서 복수폴제도의 도입에 따른 정유사의 가격인하 경쟁은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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