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0일이 넘게 계속된 태광산업의 노사분규 사태가 어젯밤 타결이 됐습니다.
공권력 투입 직전에 노사가 서로 한 발씩 양보해서 파국을 막은 것입니다.
울산에서 김진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광산업 노사는 어젯밤 공권력 투입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협상을 가진 끝에 회사가 정리해고를 유보하는 대신 노조는 오는 10일 조업에 복귀한다는 데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또 파업 참가 노조원에 대한 징계를 최소화하고 4조 3교대 근무형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임금 협상은 조업에 복귀한 뒤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분규가 시작된 지 무려 83일 만입니다.
⊙송교선(태광산업 노조위원장): 노사 극과 극은 공멸을 자초하는 길이며 노사 상생을 위해서 조업복귀 명령의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지수신(태광산업 공장장): 오늘의 합의로 그 동안 회사를 걱정해 주신 여러분들과 국내외 고객 여러분들에 대하여 새 출발 자세로...
⊙기자: 노사 모두 공권력 투입이라는 파국을 막고 자율 타결에 도달했다는 데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회사가 인력감축을 시도하자 지난 6월 12일 분규가 시작된 태광산업 울산공장은 그 동안 교섭 진전을 보지 못한 채 한때 공권력 투입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그러나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80여 일 동안의 파업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
KBS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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