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심장이식 수술의 선구자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리스천 버나드 박사가 키프로스의 한 휴양도시에서 숨졌습니다.
최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심장이식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리스천 버나드 박사가 향년 78살을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버나드 박사는 휴양도시 키프로스의 한 호텔에서 책을 읽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입니다.
⊙前 크리스천 버나드(박사): 나는 항상 가난에 시달려 왔습니다.
내 아버지는 우리를 대학에 보내고 가르치기 위해 온갖 고생을 했습니다.
⊙기자: 버나드 박사는 지난 67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역사적인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53살의 청과물상이었던 그의 첫번째 환자는 열흘 정도를 견디다 숨졌습니다.
이후 버나드 박사는 심장이식 수술의 성공률과 수술받은 환자가 살아남는 기간을 늘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결국 그의 마지막 환자는 23년 동안 생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넬슨 만델라(前 남아공 대통령): 그는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심장이식 수술의 선구자였습니다.
⊙기자: 버나드 박사는 유전공학 기술로 환자들에게 무리 없는 인공심장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과 기대감을 마지막 순간까지 밝혀 왔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