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네시아에서는 열차충돌로 1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기관사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 열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부상자를 실어 나르고 생존자를 구조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사고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치레본 역으로 들어오던 열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명 이상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충돌 잔해 아래에는 아직 희생자가 남아 있어서 사상자 수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생존자: 천둥치는 소리에 기절했습니다.
깨어보니 열차 지붕 근처였습니다.
⊙기자: 현지 경찰은 열차 기관사가 졸음운전으로 철로표지판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을 찾은 아군 구벨라 인도네시아 운송장관도 기관사 부주의를 원인으로 꼽았지만 최종 사고원인은 조사가 끝난 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고로 인도네시아의 치레본 역이 폐쇄돼 서부 자바와 중부 자바 사이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자카르타를 출발하는 열차 6편이 취소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경찰과 구조대가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중장비가 부족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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