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창원입니다.
경남지역의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졸업하기가 예전 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졸업인증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이 일정한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8년 졸업인증제를 도입한 김해의 한 대학입니다.
학생들은 영어시험인 토익의 일정 성적과 봉사활동시간이 일정 수준 돼야 학사모를 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영어성적 미달로 학교마다 2, 30명이 졸업장을 받지 못합니다.
⊙이종석(인제대 교무처): 외부적으로 조금 반발이 심했습니다.
면학 분위기가 고취됨에 따라서 지금은 아주 상당히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기자: 졸업인증제도로 학생들의 태도도 바뀌었습니다.
⊙김강수(인제대 임상병리학과): 학과 공부에 치우치니 시험기간에만 도서관에 오게 됐는데 인증제가 생김으로써 더 평소에도 영어공부 하려고 도서관에 오게 됐습니다.
⊙기자: 학교 내 어학원에 수강생도 몰리고 있습니다.
⊙김현중(인제 어학당): 영어회화를 포함해서 일본어, 중국어 회화를 위주로 하고 있는데 졸업인증제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토익 수업에 대해서 많은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해 가지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기자: 또 졸업을 위해 꼭 필요한 게 봉사활동이다 보니 봉사활동 관련 동아리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경상대도 토익점수를 일정 수준 이상 받아야 졸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경남지역 대학들의 졸업인증제도가 학교 분위기를 바꾸어나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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