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9월 3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임동원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찬성으로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이로써 민주당과 자민련 간의 공조 체제가 사실상 와해되고 정국구도가 여소야대로 재편되는 등 정치권에 격랑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먼저 이춘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제출한 임동원 장관 해임건의안이 예상대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 대부분의 찬성으로 의결정족수인 136표보다 12표가 많아 가결됐습니다.
⊙이만섭(국회의장): 가 148, 부 119로써 해임건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기자: 해임안이 가결되자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올 초 민주당에서 자민련으로 옮겼던 장재식, 배기선, 송석천, 송영진 의원 등 4명은 자민련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배기선(의원): 우리는 민주당과 자민련의 공조가 파기되고 공동여당의 유대가 무너진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기자: 자민련은 8개월 만에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해 무소속 정당으로 추락하게 됐습니다.
또 자민련 소속인 이한동 총리와 일부 각료가 내각에서 철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민주당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대대적인 당정개편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 이후 유지되어 왔던 DJP 공조가 사실상 무너지고 정국이 1여 2야 구도로 재편되는 등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시작됐습니다.
해임안이 가결되자 청와대와 민주당은 남북화해협력을 무력화시키는 시도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잘못된 대북정책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고 자민련은 임동원 장관의 책임을 묻는 정당한 요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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