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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닉스반도체 처리 문제 난산
    • 입력2001.09.03 (21:00)
뉴스 9 200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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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하이닉스 반도체 지원문제가 난산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 자금을 지원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금융기관들 간에도 의견차가 있는 가운데 미국도 공개적으로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지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채권금융기관 대표자가 모여 하이닉스에 대한 금융지원안을 확정하려던 계획이 취소됐습니다.
    대신 실무자들이 모인 설명회가 또다시 열렸습니다.
    하이닉스의 재정자문사가 5000억원을 새로 빌려달라는 제안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황학중(외환은행 상무): 새로운 수정안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기회를 마련했어요.
    그래서 각 금융기관이 채권손실 최소화 원칙에서 추후 충분한 검토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기자: 빌려준 돈이 많은 외환과 한빛은행 등 서너 개 은행만 신규자금지원에 찬성하고 나머지 은행과 투신권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하이닉스의 신규자금 지원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책은행이 나설 경우 정부가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비춰져 통상마찰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토머스 하버드 신임 미국 대사는 서울에 부임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하이닉스 지원의 경고 메시지를 보낸 상태입니다.
    경쟁사인 미국의 마이크론사도 반덤핑 제소를 준비중이라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하이닉스가 사라질 경우 미국의 마이크론사가 가장 큰 혜택을 보기 때문입니다.
    ⊙최석포(메리츠증권 수석연구원): 장기적으로 볼 때는 반도체 강국의 입지가 매우 축소돼서 화교권 국가들의 공급가들의 급부상이 예상됩니다.
    ⊙기자: 세계 IT 경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내년 하반기까지 하이닉스가 버티기 위해서는 채권단 사이의 공평한 고통분담 원칙을 만들고 미국의 견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 하이닉스반도체 처리 문제 난산
    • 입력 2001.09.03 (21:00)
    뉴스 9
⊙앵커: 하이닉스 반도체 지원문제가 난산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 자금을 지원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금융기관들 간에도 의견차가 있는 가운데 미국도 공개적으로 하이닉스 반도체에 대한 지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박장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채권금융기관 대표자가 모여 하이닉스에 대한 금융지원안을 확정하려던 계획이 취소됐습니다.
대신 실무자들이 모인 설명회가 또다시 열렸습니다.
하이닉스의 재정자문사가 5000억원을 새로 빌려달라는 제안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황학중(외환은행 상무): 새로운 수정안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기회를 마련했어요.
그래서 각 금융기관이 채권손실 최소화 원칙에서 추후 충분한 검토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기자: 빌려준 돈이 많은 외환과 한빛은행 등 서너 개 은행만 신규자금지원에 찬성하고 나머지 은행과 투신권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하이닉스의 신규자금 지원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책은행이 나설 경우 정부가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비춰져 통상마찰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토머스 하버드 신임 미국 대사는 서울에 부임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하이닉스 지원의 경고 메시지를 보낸 상태입니다.
경쟁사인 미국의 마이크론사도 반덤핑 제소를 준비중이라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하이닉스가 사라질 경우 미국의 마이크론사가 가장 큰 혜택을 보기 때문입니다.
⊙최석포(메리츠증권 수석연구원): 장기적으로 볼 때는 반도체 강국의 입지가 매우 축소돼서 화교권 국가들의 공급가들의 급부상이 예상됩니다.
⊙기자: 세계 IT 경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내년 하반기까지 하이닉스가 버티기 위해서는 채권단 사이의 공평한 고통분담 원칙을 만들고 미국의 견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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