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선언했습니다.
그만큼 경기전망을 불투명하게 예상하는 셈이어서 다른 대기업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창룡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원례회의가 열린 삼성생명 사무실.
사내 방송을 통해 충격적인 발표가 흘러나왔습니다.
배정충 대표이사는 최근 넵킨지의경영컨설팅을 받은 결과 일본 생명보험 업계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커 당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은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전직원 8000명 가운데 10% 가량인 1000명을 줄일 계획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 (천 명 중)4백 명 정도는 명퇴처리를 생각하고요, 나머지는 전환배치 돼요.
⊙기자: 반도체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삼성전자도 연말까지 인력의 10%를 줄이기로 하고 이달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미 인력감축에 들어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SDI, 삼성코닝 등 다른 계열사도 앞으로 계속 구조조정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도 형편이 나은 편인 삼성계열사들이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의 신호탄을 쏘아올림에 따라서 앞으로 다른 업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전망이 워낙 불투명한 상황에서 실적이 좋지 않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감원돌풍까지도 예측하고 있습니다.
⊙박성준(한국경제연구원 박사): 다른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하나의 인력조정에 있어서 하나의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기자: 현재 불황이 심한 전자와 섬유, 석유화학 업계가 감원돌풍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뉴스 이창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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