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루 종일 기다리고도 요금인상 미터기 검증을 받지 못한 택시 운전사들이 검사소 주변 1개 차로를 점거한 채 밤새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송창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품질검사소 앞 도로입니다.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각인데도 택시 50여 대가 차로 1개를 점거한 채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검사소측이 미터기 검증작업을 저녁 7시쯤 끝내자 하루 온종일 기다리고도 바꿔 단 미터기를 검증받지 못한 택시운전사들이 항의시위에 나선 것입니다.
⊙이훈섭(택시기사): 벌써 미터 떼고 다시 달고 검사맡을 때까지 한 3일 걸리는데 동안 일을 못 하는 건 누가 보상을 해 줘요.
⊙기자: 검사소 주변 주차장에까지도 이튿날 아침 일찍 검증을 받으려는 택시들로 빽빽합니다.
운전사들이 무작정 기다리는 것을 막기 위해 검사소측은 순서를 정해줬지만 반발은 여전합니다.
⊙최영한(택시기사): 공인을 안 하고 운행하다 걸리면 100만원 과징금을 물린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일도 못하고 와서 줄 서 있는 거예요.
⊙기자: 검사소측은 인력과 장비문제 때문에 밤늦게까지 검증작업을 계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털어놓습니다.
⊙이익주(서울시 품질검사소 소장): 약 40여 일 걸리는 장기간에 걸리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이 계속해야 한다는 그런 문제였고 다음에 주간에 장비를 계속 가동하기 때문에 야간에 장비를 손을 봐야 됩니다.
⊙기자: 미터기 검증 지연으로 인한 운행택시 수도 줄어들어 불편은 시민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창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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