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임안 통과와 3년여 만에 공조파기라는 충격 속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은 햇볕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임을 비장한 각오로 밝혔습니다.
남북대화도 진전시키겠다는 의욕을 내보였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로 사실상 2여 공조가 무너진 시점에 열린 방송의 날, 기념 리셥션자리, 김대중 대통령은 복잡한 심경 속에서도 특유의 여유를 잃지 않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저를 보는 눈이 저 대통령이 지금 속이 별로 안 좋을 텐데 용케 여기 나왔구나 이런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 나 괜찮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나면 민족이 공멸할 것이라며 남북이 대화하고 협력하는 햇볕정책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최근 북한이 6개월 만에 대화 재개를 수용한 것은 분명 기회라며 착실한 추진으로 성과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경의선 연결은 북한쪽만 추진 중이면 남쪽은 거의 완성이 되어 있습니다.
2, 3개월이면 연결시킬 수가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북미관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부시 대통령이 방한하면 무릎을 맞대고 북미관계 개선을 집중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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