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영월에 엄청난 규모의 슬러지가 매립된 댐들이 붕괴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노후돼서 보수공사가 시급한데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영일 기자입니다.
⊙기자: 600만톤의 거대한 중석슬러지가 매립되어 있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의 한 슬러지 댐입니다.
웬만한 수력발전소만한 슬러지댐 곳곳에서 균열이 발견됩니다.
콘크리트가 노후돼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쉽게 무너져 내립니다.
댐 정상 부근에서는 중석슬러지가 깨진 콘크리트 사이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김상호(영월군 상동읍): 갈라지기 시작한 것은 한 7, 8년 됐습니다.
그때로 봤을 때는 주민들이 대피하고 전체가 상동지역 전체가 비상이 걸려 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기자: 중석슬러지 1200만톤이 매립되어 있는 이 댐의 사정도 심각합니다.
⊙주민: 댐이 하도 오래 되어서 콘크리트 부분이 부식되어서 우기나 이런 상황이 발생되면 터질 우려도 있고 아마 그렇게 보입니다.
⊙기자: 이렇게 심하게 노후돼 붕괴위험이 있는 곳이 댐 주위에 수백 곳이 넘습니다.
슬러지댐의 콘크리트 시설물이 이렇게 노후돼 방치되고 있습니다.
감독기관인 산림청은 예산 부족으로 보수공사를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산림청 간부: 예정이 없다, 예산이 빨리 나와야 하는데 안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슬러지댐은 남한강으로 연결되어 있어 붕괴될 경우 한강 오염으로 이어집니다.
KBS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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