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임동원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에 따라 대대적인 당정개편을 단행한다는 방침아래 인선구상에 착수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늘 예정됐던 국무회의와 경제장관 오찬간담회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당정개편 시기와 관련해 상황이 갑작스럽게 전개돼 시간이 필요하지만 국정운영의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고 정기국회가 개회중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주 안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당정개편에서 내각은 임동원 장관과 자민련 소속 각료를 포함한 중폭 이상 규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국무총리와 자민련 총재직 모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거취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한동 총리를 비롯한 내각은 오늘 이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일괄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또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과 8명의 수석비서관들도 오늘 수석회의를 마친뒤 일괄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한광옥 비서실장은 임장관 해임안 가결에 대해 청와대 비서실도 책임의 큰 부분을 통감한다면서 이 시기에 대통령께 재신임을 묻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중권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도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일괄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임 장관 해임안 가결을 계기로 당과 정부 청와대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져야한다는 의견을 총재인 김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전용학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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