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을 시해한 안두희가 해방 후 CIC로 불리는 미군 방첩대 요원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늘 오전 미국 국립문서관리청에 보관돼 있던 미 육군 정보 보고서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1948년 하반기까지 우리나라의 미군 방첩대에서 근무했던 조지 실리 소령이 백범 시해 사건이 일어난 지 사흘 후인 49년 6월 29일에 작성한 미 육군 정보국 3급 비밀 문섭니다.
이 문서에서 실리 씨는 안두희가 '백의사'라는 극우 반공 테러단의 일원으로 미군 방첩대의 요원으로도 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장덕수와 여운형의 암살에도 백의사가 개입했다고 기술돼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국사편찬위원회가 해외 소재 한국사 자료들을 모으기 위해 위원회 소속 연구원과 해외 학자들을 통해 미국 정부 보관 문서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안두희가 미 방첩대 요원이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김구 선생 시해에 미국이 개입했을 것이라는 그동안의 의혹이 한층 짙어지고 있습니다.
@@@

















































![[단독] ‘윤창중 성희롱’ 수사 소극적…처벌 무산?](/data/news/2015/01/16/3003298_jqv.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