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 관리업체 직원이 감시카메라 등을 고장나게 한 뒤 천7백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서울 대흥동 모 현금인출기 관리업체 직원 29살 김모 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말 자신의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서울 서초동 모 편의점 현금 인출기에서 폐쇄회로 카메라에 연결된 하드디스크 등을 부순 뒤에 미리 훔쳐둔 열쇠로 금고를 열고 천7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의 업체가 현금인출기 금고 열쇠와 비밀번호 등을 허술하게 관리하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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