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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인 회의, 상도와 눈물꽃 등 사재기 확인
    • 입력2001.09.04 (16:59)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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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인 회의, 상도와 눈물꽃 등 사재기 확인
    • 입력 2001.09.04 (16:59)
    단신뉴스
출판사 '여백'과 '은행나무'가 자사책을 사들여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제명됐습니다.
출판인회의는 오늘 이사회를 열어 소설 '상도'를 사재기한 출판사 '여백'과 '눈물꽃'을 사재기한 출판사'은행나무'를 회원사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또 비회원사 가운데 '동문선'은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이룸'은 '사슴벌레 여자'를, 그리고 '새천년출판사'는 '칭기스칸'을 사재기해 베스트셀러를 조작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출판인회의는 지난 7월 말 출판사 한 곳을 사재기 혐의로 제명한 이후에도, 이들 5개 출판사가 시내 유명 서점에서 주기적으로 자사 책을 사들여 출판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사재기 재발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재기 수법을 공개하진 않지만,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해 사재기 단속과 명단 공개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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