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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신공항 밀수 비상
    • 입력2001.09.04 (20:00)
뉴스투데이 200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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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인천 국제공항이 밀수에 너무 취약하다는 보도를 지난달에 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관세청이 오늘 마약을 중심으로 한 밀수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발표했습니다.
    과연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박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4일 경찰에 붙잡힌 필로폰 밀반입자들은 인천 국제공항의 허술한 세관검색을 이용했습니다.
    검색을 하지 않는 휴대가방에 세 차례에 걸쳐 94억원어치의 필로폰을 아무런 제지없이 들여왔습니다.
    ⊙필로폰 운반책: 줄서서 가는데 사람들 나가는데도 가방을 검사 안 하더라구요.
    ⊙기자: 중국에서 들어온 탄 비행기 승객들을 대상으로 불시검색을 해봤습니다.
    한 여성이 1kg짜리 금덩이를 목걸이로 위장해 몸에 지니고 들어오다 X레이에 걸렸습니다.
    검색을 하지 않으면 이런 밀수품들이 그대로 세관지역을 빠져나갑니다.
    관세청은 오늘부터 이처럼 하루에 비행기 한 편의 승객들을 무작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도 다섯 배 늘였습니다.
    ⊙황규철(인천국제공항 휴대품 통관국장): 해외의 밀수, 마약밀수에 대한 제보를 높이기 위해서 1억원을 상향조정했습니다.
    ⊙기자: 하지만 하루 130편의 입국 비행기 가운데 단 한 편의 승객들만 정밀검사한다고 해서 밀수가 크게 줄어들지는 의문입니다.
    정보력 향상이 관건입니다.
    승객에게 편의도 제공하고 밀수자도 제대로 검거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 인천 신공항 밀수 비상
    • 입력 2001.09.04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인천 국제공항이 밀수에 너무 취약하다는 보도를 지난달에 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관세청이 오늘 마약을 중심으로 한 밀수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발표했습니다.
과연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박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4일 경찰에 붙잡힌 필로폰 밀반입자들은 인천 국제공항의 허술한 세관검색을 이용했습니다.
검색을 하지 않는 휴대가방에 세 차례에 걸쳐 94억원어치의 필로폰을 아무런 제지없이 들여왔습니다.
⊙필로폰 운반책: 줄서서 가는데 사람들 나가는데도 가방을 검사 안 하더라구요.
⊙기자: 중국에서 들어온 탄 비행기 승객들을 대상으로 불시검색을 해봤습니다.
한 여성이 1kg짜리 금덩이를 목걸이로 위장해 몸에 지니고 들어오다 X레이에 걸렸습니다.
검색을 하지 않으면 이런 밀수품들이 그대로 세관지역을 빠져나갑니다.
관세청은 오늘부터 이처럼 하루에 비행기 한 편의 승객들을 무작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도 다섯 배 늘였습니다.
⊙황규철(인천국제공항 휴대품 통관국장): 해외의 밀수, 마약밀수에 대한 제보를 높이기 위해서 1억원을 상향조정했습니다.
⊙기자: 하지만 하루 130편의 입국 비행기 가운데 단 한 편의 승객들만 정밀검사한다고 해서 밀수가 크게 줄어들지는 의문입니다.
정보력 향상이 관건입니다.
승객에게 편의도 제공하고 밀수자도 제대로 검거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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