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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 서비스로 승부
    • 입력2001.09.04 (20:00)
뉴스투데이 200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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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메뉴판을 갖춘 미용실, 수술실을 공개하는 병원.
    서비스 업종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의 입맛에 맞춘 색다른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점점 차별화, 세분화되고 있는 이색 서비스 현장을 임현진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첫 울음과 함께 새 생명이 세상에 얼굴을 내미는 순간 바빠지는 손길이 있습니다.
    바로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병원 촬영팀입니다.
    3일 전 아이를 출산한 정경미 씨 가족, 출산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아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전경미(3일 전 출산): 제가 아기 낳느라고 저렇게 바로 태어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CD로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신기하고 새롭고 굉장히 감동도 많이 오고 그러네요.
    ⊙기자: 이런 촬영서비스는 신생아실에서도 계속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아기들의 모습을 모두 기록해 앨범으로 제작해 주는 것입니다.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남기고 싶은 마음 때문에 이 서비스는 신청률이 60%가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보경(서울 구의동):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 낳아서 이렇게받으면 기분은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이정해(서울 이태원동): (비디오 촬영)하고 싶죠. 마음은 젊으니까. 나이는 들었어도...
    ⊙기자: 라식수술이 진행중인 한 안과입니다.
    유리창을 통해 수술실을 훤히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어떻게 수술하는지 그 세세한 시술과정을 모니터로 직접 보게 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인숙(환자 보호자): 직접 수술하는 것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좀 안심이 되네요.
    ⊙김혜림(환자): 어머님이 지켜 보시니까 마음이 일단 편안하고 끝나고 또 신뢰가 갑니다.
    ⊙기자: 연인에게서나 받을 법한 꽃배달 서비스.
    쌍꺼풀 수술을 받은 이미지 씨는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병원으로부터 의외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유의사항이 담긴 편지와 함께 장미꽃 한아름이 배달된 것입니다.
    환자의 정서까지 생각한 병원측의 섬세한 배려였습니다.
    ⊙이미지(쌍꺼풀수술 환자): 어제 수술하고 나서 약간 불안감이나 그런 게 있는데 병원에서 이렇게 수술 후 주의사항 같은 것을 친절하게 적어서 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요...
    ⊙김양수(성형외과 전문의): 환자분들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감성적으로 또 편하게 되시는 것 같아서...
    ⊙기자: 이런 색다른 서비스는 미용실에서도 활발합니다.
    음식점에서나 볼 수 있는 메뉴판이 미용실에 등장한 것입니다.
    머리스타일과 가격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컷트 파마 등 선택할 수 있는 것만도 총 40여 가지.
    그 동안 가격을 알 수 없어 불안했던 소비자들에게는 구체적인 가격표시가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최유화(고객): 다 했는데 가격을 알았을 때 몇 십만원이 나왔을 때는 굉장히 황당하고 속았다는 느낌이...
    ⊙황유선(고객): 돈에 대한 걱정은 없는 것 같아요.
    ⊙기자: 각종 미용도구며, 재료들을 직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미용실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손님들은 웨이브의 굵기나 염색의 정도를 직접 선택하고 어떤 제품이 쓰이는지를 꼼꼼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영화(고객): 재료를, 제품을 무엇을 쓰는지 알 수 있으니까 그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서비스.
    기존의 틀을 깬 이색 아이디어, 이런 색다른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잡는 업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현진입니다.
  • 이색 서비스로 승부
    • 입력 2001.09.04 (20:00)
    뉴스투데이
⊙앵커: 메뉴판을 갖춘 미용실, 수술실을 공개하는 병원.
서비스 업종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의 입맛에 맞춘 색다른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점점 차별화, 세분화되고 있는 이색 서비스 현장을 임현진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첫 울음과 함께 새 생명이 세상에 얼굴을 내미는 순간 바빠지는 손길이 있습니다.
바로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병원 촬영팀입니다.
3일 전 아이를 출산한 정경미 씨 가족, 출산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서 아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전경미(3일 전 출산): 제가 아기 낳느라고 저렇게 바로 태어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CD로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신기하고 새롭고 굉장히 감동도 많이 오고 그러네요.
⊙기자: 이런 촬영서비스는 신생아실에서도 계속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아기들의 모습을 모두 기록해 앨범으로 제작해 주는 것입니다.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남기고 싶은 마음 때문에 이 서비스는 신청률이 60%가 넘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보경(서울 구의동):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 낳아서 이렇게받으면 기분은 되게 좋을 것 같아요.
⊙이정해(서울 이태원동): (비디오 촬영)하고 싶죠. 마음은 젊으니까. 나이는 들었어도...
⊙기자: 라식수술이 진행중인 한 안과입니다.
유리창을 통해 수술실을 훤히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어떻게 수술하는지 그 세세한 시술과정을 모니터로 직접 보게 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인숙(환자 보호자): 직접 수술하는 것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좀 안심이 되네요.
⊙김혜림(환자): 어머님이 지켜 보시니까 마음이 일단 편안하고 끝나고 또 신뢰가 갑니다.
⊙기자: 연인에게서나 받을 법한 꽃배달 서비스.
쌍꺼풀 수술을 받은 이미지 씨는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병원으로부터 의외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유의사항이 담긴 편지와 함께 장미꽃 한아름이 배달된 것입니다.
환자의 정서까지 생각한 병원측의 섬세한 배려였습니다.
⊙이미지(쌍꺼풀수술 환자): 어제 수술하고 나서 약간 불안감이나 그런 게 있는데 병원에서 이렇게 수술 후 주의사항 같은 것을 친절하게 적어서 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요...
⊙김양수(성형외과 전문의): 환자분들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감성적으로 또 편하게 되시는 것 같아서...
⊙기자: 이런 색다른 서비스는 미용실에서도 활발합니다.
음식점에서나 볼 수 있는 메뉴판이 미용실에 등장한 것입니다.
머리스타일과 가격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컷트 파마 등 선택할 수 있는 것만도 총 40여 가지.
그 동안 가격을 알 수 없어 불안했던 소비자들에게는 구체적인 가격표시가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최유화(고객): 다 했는데 가격을 알았을 때 몇 십만원이 나왔을 때는 굉장히 황당하고 속았다는 느낌이...
⊙황유선(고객): 돈에 대한 걱정은 없는 것 같아요.
⊙기자: 각종 미용도구며, 재료들을 직접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미용실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손님들은 웨이브의 굵기나 염색의 정도를 직접 선택하고 어떤 제품이 쓰이는지를 꼼꼼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영화(고객): 재료를, 제품을 무엇을 쓰는지 알 수 있으니까 그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기자: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서비스.
기존의 틀을 깬 이색 아이디어, 이런 색다른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잡는 업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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