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지금부터는 정치적 격량에 휩싸이고 있는 여야 각 당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제1당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된 한나라당은 민생문제에 주력하겠다며 자세를 낮추면서도 한편으로는 다가올 정국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장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줄곧 갈망해 오던 2여 공조체제 붕괴라는 절호의 상황에 대해 기쁨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
몹시 조심스런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오늘 여권을 자극할 수 있는 말은 삼가라고 당에 지시했습니다.
대신 민생회복을 위한 국회 대책에 주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하는 지시를 하셨습니다.
⊙기자: 여소야대 상황에서 제1당의 책임이 큰 만큼 한나라당은 책무를 다 한다는 의미에서도 경제문제 등에 있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권이 여론몰이식 정치를 추구할지 모른다며 우려 아래 대통령의 당총재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기배(한나라당 사무총장): 남은 임기 동안 국민의 존경을 받는 정치를 하시려고 한다면 이제 민주당 총재 자리를 떠나야 됩니다.
⊙기자: 자민련과도 사안에 따라 공조해 나가겠지만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 국회법 개정문제에 대한 지금까지의 당의 입장과 원칙에는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신뢰문제 등을 고려해서 신중히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안팎의 여론수렴과 함께 여권이 모색하고 있는 대대적인 개편을 봐 가며 구체적인 정국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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