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밀수행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건수만도 김포공항 때보다 두 배가 늘어서 공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에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3시.
중국에서 들어온 한 비행기 승객들에 대해 긴급 검색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하루 한 편씩의 무작위 밀수 검색입니다.
X-레이 검색대에 걸린 이 여성은 1kg짜리 금덩이를 목걸이로 위장했습니다.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지품 검색을 생략하면서 이런 밀수품들이 무수히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황규철(인천공항세관 휴대품 통관국장): 마약밀수에 대한 정보 수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존에 2000만원으로 되어 있는 마약밀수 제보에 대한 포상금을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자: 개항 이래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밀수 건수는 397건으로 같은 기간 김포공항의 2배가 넘습니다.
지난달 24일 경찰에 잡힌 이 사람들도 세 차례에 걸쳐 손가방에 필로폰 94억원어치를 숨겨 들여왔지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필로폰 운반책: 줄서서 가는데 사람들 나가는데도 가방검사 안 하더라고요.
⊙기자: 하루 130편의 비행기가 들어오는 인천공항의 승객들을 일일이 검색할 수는 없습니다.
승객에게 편의도 제공하고 밀수자도 제대로 검거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낼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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