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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루탄 사라진지 3년
    • 입력2001.09.04 (21:00)
뉴스 9 200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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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시위의 현장에서 최루탄이 사라진 지 올해로 3년이 됐습니다.
    평화시위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폭력진압 시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경찰이 최루탄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노사분규 진압현장입니다.
    여기에 시위대가 화염병과 돌멩이로 맞서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그로부터 3년이 흐른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한 집회 현장입니다.
    구호를 외치고 손뼉을 치며 행진하는 시위대를 진압경찰이 아닌 교통경찰만이 지켜 보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9월 최루탄이 사라지면서 생겨난 새로운 시위문화입니다.
    한 해 평균 15만발씩 사용됐던 최루탄도 이제는 기동대 창고에서 3년째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선진 시위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경찰의 인내를 나타내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서재관(경찰청 경비교통국장): 국민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위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하는 겁니다.
    ⊙기자: 그러나 최루탄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진압강도는 오히려 더 세졌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손낙구(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폭력진압하는 게 아직도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개선해야 될 많은 점에 대해서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게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 최루탄 없는 시위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경찰과 시위대 모두 사소한 폭력도 배제하는 한 단계 성숙한 자세가 절실합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 최루탄 사라진지 3년
    • 입력 2001.09.04 (21:00)
    뉴스 9
⊙앵커: 시위의 현장에서 최루탄이 사라진 지 올해로 3년이 됐습니다.
평화시위 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폭력진압 시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경찰이 최루탄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노사분규 진압현장입니다.
여기에 시위대가 화염병과 돌멩이로 맞서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그로부터 3년이 흐른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한 집회 현장입니다.
구호를 외치고 손뼉을 치며 행진하는 시위대를 진압경찰이 아닌 교통경찰만이 지켜 보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9월 최루탄이 사라지면서 생겨난 새로운 시위문화입니다.
한 해 평균 15만발씩 사용됐던 최루탄도 이제는 기동대 창고에서 3년째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선진 시위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경찰의 인내를 나타내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서재관(경찰청 경비교통국장): 국민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위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하는 겁니다.
⊙기자: 그러나 최루탄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진압강도는 오히려 더 세졌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손낙구(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폭력진압하는 게 아직도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개선해야 될 많은 점에 대해서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게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 최루탄 없는 시위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경찰과 시위대 모두 사소한 폭력도 배제하는 한 단계 성숙한 자세가 절실합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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