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격적인 기업 사냥과 보물선 인양사업으로 유명했던 삼애 인더스 이용호 회장이 전격 구속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검찰은 구조조정 자금비리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물선 인양과 공격적인 기업인수합병으로 증시에 화제를 몰고 다녔던 삼애인더스 이용호 회장이 검찰에 전격 구속됐습니다.
기업 구조조정에 써야 할 수백억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 등입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평소 정치권 인사들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마구잡이식 기업사냥을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IMF 이후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구조조정 전문회사로서는 처음 적발된 비리였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다른 구조조정 회사 상당수에서도 기업 구조조정에 사용해야 할 투자금이 제 멋대로 사용된 혐의가 포착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IMF 이후 막대한 돈이 투자됐으면서도 제대로 투명성이 검증이 안 된 구조조정 회사 전반에 대해 일제 수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주택관리자금과 신용보증기금, 개미투자자의 주식 납입대금 등 넓은 의미의 공적 자금에 대해서도 자금이 원래 뜻대로 사용됐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에 따라서는 우리 증시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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