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의 취업할 수 있다는 미용학원의 말만 믿고 일본에 연수를 갔던 한국인들이 큰낭패를 겪고 있습니다.
미용업은 일본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술직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은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일본 오이타현에 있는 BBC 오이타 현 이미용전문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국인 연수생 5명이 일본에서 취업할 길이 막혀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연간 100만엔의 비싼 수강료를 내고 현재 2년 과정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학원측이 과정을 마치면 일본 내에서 취업할 수 있다고 선전한 것을 믿고 한국에서 이미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데도 다시 연수를 받고 있으며 또 일부는 이에 앞서 2년 과정의 어학연수도 받았습니다.
학원측은 그러나 최근 일본 법무성에 이들의 일본 내 취업 여부를 문의한 결과 미용기술은 취업이 허용되는 전문기술에 포함되지 않아 취업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고 자신들도 이런 규정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법무성은 이들을 한국으로 되돌려 보내거나 취업이 허용되는 업종으로 연수를 다시 받도록 학원측에 권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현재 일본에는 취업을 위해서 각종 학원을 다니고 있는 한국인 연수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일본 내 취업 여부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연수 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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