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규모가 폭증하면서 이틀째 매매체결 지연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거래규모가 어제에 이어 이틀째 5조원대에 육박하면서 5개종목의 매매체결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현물 마감시간이 30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증권거래소는 오늘 총 호가건수가 125만건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해 전산처리 용량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거래주문이 폭주한 일부 종목에서 체결지연 사태가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매매체결지연으로 현대건설과 현대정공의 경우 오후 3시25분을 넘겨서야 거래가 마감됐고 LG증권은 오후 3시21분, 쌍용증권은 오후 3시19분, 삼성물산은 오후 3시16분에 거래가 각각 마감됐습니다.
거래소는 이러한 거래주문 폭주사태로 발생하는 매매체결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매매 체결시스템 용량을 오는 6월5일부터 하루 100만건에서 120만건으로, 8월부터는 160만건으로 증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때문에 거래량이 이처럼 폭주할 경우 당분간 매매체결 지연사태는 되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끝)
















































































